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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변하지 않았다라고 한들,
세상의 변화를 따라 변하곤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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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술에 휘둘리는 자신이 싫다면, 진즉에 자신의 진짜 '이름'을 알려주지 않으면 된다.
그리고 뛰어난 주술사 일수록 주술을 걸려는 상대의 진짜 이름을 정확히 알.고.있.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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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소중하고, 아름다운 것들을 느끼게 해주는 하루가 그리울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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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에 있을땐 비가 나쁘지 않지만,
돌아다녀야 할땐 너무 않 좋다는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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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자...
주머니에 꾸깃꾸깃 천원을 꺼내
작은 빵집의 단팥빵으로 허기를 달래며,
주머니 동전으로 캔커피 하나로 갈증을 달래며,

걷자... 세상을 구경하자.
자유로히 세상을 구경하는
나는 이미 꿈꾸는 여행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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